인치업이란? - 휠공구

인치업이란 차량출고 시에 장착된 기본형 휠을 보다 큰 휠로 바꾸는 것으로 인치업을 할 때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기본형의 휠의 타이어 외경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휠이 기본형의 외경보다 크거나 작으면 바퀴의 회전속도가 틀려져서 계기판에 보이는 속도가 실제와 다르게 되며, 밋션 기어비에 균형차이로 엔진에 무리가 가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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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교체하려는 휠의 pcd가 순정휠의 pcd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휠을 허브에 고정시킬 수가 없지만 pcd가 다르다 하더라도 휠을 장착할 수는 있는 방법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pcd체인저라는 것을 장착하면 pcd가 다르더라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품을 추가하는 방법은 가능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pcd와 마찬가지로 허브도 딱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허브 스페이스라는 것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인치업은 해당 차량용으로 출시된 휠을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모양이 멋지고 탐난다 하더라도, 자신의 차량 전용으로 출시된 휠이 아니라면 가능한 장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인치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 외형 때문이므로 규격에 맞는 휠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휀더를 치고 나올듯이 밖으로 튀어나오게 세팅하는 것이 선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순정보다 옵셋이 (-)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휠의 back space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휠과 브레이크 캘리퍼간에 간섭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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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업을 할 경우 코너링, 주행성 등의 성능이 향상되며 제동력도 좋아지기도 하며, 고가의 경량휠을 사용할 경우 그만큼 차량무게가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성능 때문에 인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관상 차가 더 멋있어 보이기 때문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치업은 대부분의 경우 승차감이 저하되며 노면소음이 증가하고 타이어 교체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연비도 저하되어 전체적으로 유지비용이 많이 증가하여 인치업은 그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굳이 인치업을 하고 싶으신분들은 최대한 휠과 자동차의 조화를 고려해 주셔야 합니다.

사이즈는 가능하면 1인치 정도만 업해주고 타이어의 지름을 계산해 오차범위를 최대한 적게해줘야 합니다. 그 이상의 인치업은 차의 출력에 맞지 않게 너무 넓은 접지면에 타이어를 끼우게 하며, 그로인해 차량 성능의 변화와 속도계 오차도 너무 커지게 되어 자동차 성능은 떨어지고 연비도 나빠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인치업은 휠 사이즈 변경에 따라 운동 성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서 인지하고 적어도 그 차량의 기본적인 운동 성능은 크게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인치업으로 인한 장점이 최대한 부각될 수 있도록 해주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