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휠의 종류와 제작법에 따른 구분 등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휠은 크기에 따라 가격도, 성능도 달라지기 때문에 휠의 크기가 자동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도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운행되는 1500cc급 자가용으로 예를 들자면, 1500cc급 자가용의 휠은 일반적으로 185 / 65 / 14 의 사이즈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순서대로 타이어의 지면 접지면적두께(광폭)/ 휠과 사이의 타이어의 두께(시리즈)/ 휠지름을 뜻합니다. 보통 국내에서 생산된 1500cc급은 14,15인치 휠이 무리가 없으며 2000cc급은 14,15,16인치까지 큰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광폭은 작을 수록 핸들이 가벼워지며 연비가 좋아는 장점이 있지만 광폭이 커지면 커질수록 제동거리가 단축되며 코너링 할 때 차량 쏠림 현상이 줄어 들고 고속주행시의 안정감이 탁월해지는 장점이 생기는데 반해 연비가 떨어지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의 외형을 멋지게 해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옵션입니다.
시리즈는 보통 알루미늄 휠의 크기에 따라 정해지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며 시리즈가 커질수록 지면의 충격을 잘 흡수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속주행 시에 차량의 안정감이 떨어지며 코너링 시 차량의 쏠림 현상도 심해집니다. 또한 휠이 커지거나 줄어들면 시리즈와 폭도 대부분 함께 변경됩니다
휠이 커지면 시리즈가 작아져서 고속주행 시 차량의 지면접지가 용이하게 되므로 안정감 있지만 마찰력의 상승하여 연비가 떨어지며, 지면의 충격을 타이어가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차체의 서스펜션으로 거의 다 전달하기 때문에 도로가 울퉁불퉁 고르지 못한 지역에서는 오히려 승차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휠이 작아지면 시리즈가 커져 고주행과 코너링 시 안정감은 다소 떨어지나 지면의 충격을 타이어가 1차적으로 흡수해주기 때문에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의 주행 시 시리즈가 큰 차량이 시리즈가 작은 차량에 비해 승차감이 좋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휠은 무조건 크고 넓은게 좋은게 아니라 내가 운행할 지역의 도로조건과 환경을 고려하여 가장 적당하고 적절한 옵션을 채택하셔야 좋은 것입니다. 차에 맞지 않는 무리한 타이어와 휠을 적용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핸들링과 서스펜션 계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의 휠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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